조병수 지음  |  152*225  |  490쪽  |  2024.2.29.  |  35,000원

    

신약성경 총론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것,

    하나님을 만나는 구원의 길이다


    이 책은 신약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시 말해서 나는 신약 성경의 내용 그 자체를 이해하는 데 주력했다.


    가능한 한, 저작권 문제는 간략하게 다루었다. 이런 문제를 길게 논의하는 것은 신약성경 그 자체를 파악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참고서적은 요긴한 것만을 제시하였는데, 때로는 참조를 하지 않았지만 자료로서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실었다. 이것은 아마도 더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각주도 되도록이면 꼭 필요한 곳에만 넣으려고 노력했다.


    나는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놀라운 계시로 성 삼위 하나님을 만나는 구원의 길을 제시한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기를 기도한다.


            - 초판 머리글 중에서 -

   박형용 지음  |  152*225  |  306쪽  |  2024.1.1.  |  15,000원

    

보스와 함께 신학여행

    성경의 바른 교훈 - 보스의 신학에서 찾다

    Theological Journey with Geerhardus Vos


    본서는 보스의 질문 전체를 다루지 않았고 우리들에게 개혁주의 신학 이해에 도움이 되는 것들만 골라서 정리했다. 보스는 신학 분야 전체의 내용을 1,233개의 질문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함으로 독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힌 반면 내용의 설명을 개혁주의적인 입장에서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설명해 주었다. 독자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신학 분야의 난제들에 대한 답을 보스의 “개혁교의학”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스의 “개혁교의학” 전 5권은 화란어에서 영어로 번역한 것인데 어떤 부분들은 영어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어 독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따라서 본서는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스의 개혁교의학의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을 요약 소개하기도하고 또 번역하기도 한 것이다.


    편저자는 본서를 통해 보스(Vos)의 신학이 한국교회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기를 바라고, 궁극적으로 성경의 바른 교훈이 개인 성도와 기독교회 안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


            - 편저자의 말 중에서 -

   이승구 지음  |  152*225  |  1,016쪽  |  2023.11.11.  |  45,000원

    

교리사

    개혁파 성도들은 무엇을 어떻게 믿어 왔는가?


    이 책은 개혁파 교의가 과연 어떤 경로로 선언되었고, 그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역사적으로 탐구하는 책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교리사(敎理史)라고 하는 것을 『개혁파 교의사』(敎義史)라고 했다. 이것은 교리사를 다루는 나의 입장을 처음부터 분명히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흔히 재미있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교리사라고 쓰고, 개혁파 교의사라고 읽으려고 하는 책”이다. 사실 이것은 오늘날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주제다. 그러나 이 내용은 신학을 공부해서 다음 세대의 목사가 되어 2,100년 된 교회의 바른 가르침을 대변할 사람으로 설 사람들은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일차적 대상은 앞으로 장로교 목사가 되려는 사람들이다. 그 분들로 하여금 장로교회가 공식적으로 믿고 선언하는 바인 개혁파 교의가 과연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를 생각하여, 그 분들이 참된 장로교 목사가 되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책이다.

    이 책의 이차적 대상은 이 땅의 많은 장로교인들이다. 장로교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서, 우리가 과연 장로교인으로서 믿어야 할 바를 바르게 믿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바란다. 그렇게 되면 이 땅의 장로교회는 참으로 든든한 교회가 될 것이다. 그 분들 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서 침례교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교회론의 몇 가지 문제를 제외하고는) 개혁파 신학(reformed theology)을 가지고 있는 19세기의 스펄전이나 우리 시대의 존 파이퍼 목사님과 같은 입장에 서 있는 분들도 위한 것이다. 미국 남침례 교회와 장로교회가 그리하는 것과 같이 든든한 개혁파 연대가 이 땅에서도 형성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이 책의 다른 대상은 다른 교파에 속해 있는 분들이다. 우리들이 과연 어떤 점에서 의견을 같이 하는지, 어떤 점에서는 의견을 달리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대화의 기연(奇緣)이 되었으면 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