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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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4 13:42
알기 쉬운 구약 학개서 해설
 저자 또는 역자 : 윤영탁 지음  쪽수 : 236쪽
가격 : 9,000원



머리말 _ 4

서론 _ 11

제1장  선지자 학개의 이름 _ 17

제2장  선지자 학개에 대한 호칭 _ 25

제3장  선지자 학개의 인격 _ 31

제4장  학개서의 역사적 배경 _ 45

제5장  선지자 학개가 활동한 당시의 영적 상태 _ 69

제6장  선지자 학개가 활동한 당시의 교회에 주신 메시지들 _ 75

제7장  선지자 학개의 첫째 메시지 _ 93
         1) 날짜, 대언자 그리고 수신자(학 1:1) _ 93
         2) 여호와의 책망(학 1:2) _ 98
         3) 여호와의 성전을 방치한 죄(학 1:4) _ 113
         4) 불행이 닥치게 한 원인과 목적(학 1:9∼11) _ 122
         5) 핵심적 메시지: 성전을 완공하라(학 1:8) _ 127

제8장  선지자 학개의 둘째 메시지 _ 137
         1) 위로와 소망의 말씀(학 2:4∼5) _ 137
         2) 모든 나라의 진동(학 2:6∼7상a, 21∼22) _ 150
         3) 모든 나라의 보배/소망, 나중 영광(학 2:7상b∼9) _ 157

제9장  선지자 학개의 셋째 메시지 _ 163
         1) 불결한 이스라엘(학 2:10∼14) _ 163
         2) 오늘부터의 축복(학 2:15∼19) _ 171

제10장 선지자 학개의 넷째 메시지
         - 스룹바벨을 인장으로 삼음(학 2:20∼23) _ 183

제11장 능력 있는 목회자, 감화력 있는 설교가, 모범적 사역자
         (학 1:12∼15) _ 197

제12장 사역자가 받는 보상 _ 213

결 론 _ 227



구약성경을 오랫동안 연구하며 가르치는 가운데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구약에 나타나는 신앙의 선조들인 족장들의 기록을 읽을 때마다 그들은 우리보다 여러모로 열악한 환경 속에 살면서도 사명을 감당한 분들이기에 너무나 귀하고 존경스럽게 여겨졌다. 족장들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야곱에 대해 내가 지녔던 부정적 관점을 바꾸게 해주었다. 또한 창세기에 수록된 야곱 이야기는 나에게 지적으로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큰 교훈과 유익을 주었다. 그분은 나의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요, 나는 도저히 그분과 비교할 가치도 없는 부족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족장들 가운데에서도 그분의 이름을 따서 신정국가와 선민의 이름이 ‘이스라엘’이라고 불리지 않았는가! 이 사실을 깨달은 이후로 나는 설교나 강의를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믿음의 조상 야곱에 대하여 결례되는 언사를 삼갈 것을 권하곤 하였다.

나의 관점에서 또 하나의 변화는, 구약의 선지자들을 구약 교회의 목회자들로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이 단지 하나님의 대언자들이 아닌 구약 교회의 성도들을 목양한 목회자들이라는 측면에서 그들의 메시지와 사역을 음미하며 연구하는 것은 내게 큰 유익이 되었다. 선지자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에스겔을 목회자의 측면에서 이해하는 학자들이 적지 않다. 테일러(J.B.Taylor)에 의하면 에스겔은 독특하게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해 제사장으로서 갖는 느낌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메시지에 대해 선지자로서 갖는 느낌과 그의 백성에 대한 목회자로서 갖는 느낌을 아울러 갖고 있었다고 평한다. 스미스(G.V.Smith)는 모든 선지자들을 목회자적 관점에서 이해한다. 나에게도 학개가 목회자의 심정으로 사역한 선지자로 다가온 것이다.

   학개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선지자 학개와 그의 동역자 스가랴는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선민의 교회의 목회자들이고, 유다 백성들은 당시의 교회의 성도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학개서를 읽으며 연구하니 전에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였던 사실들을 깨닫는 동시에 전에 받지 못하였던 큰 감동도 받게 되었다.

   학개서를 읽고 묵상하면 할수록 학개는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모범적 목회자요 사역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몹시 존경하는 동시에 부러워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짧은 학개서는 성경이 제시하는 목회자상과 사역자상의 지침서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학개서를 연구하면서 감출 수 없는 기쁨이 마음속에 생겼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닌 내가 천국에 이를 때에 먼저 주님을 뵈올 것이지만 선지자 학개도 나를 반길 것이 틀림없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크리스천이 소망하는 바는 다름이 아니라 “만남”이라고 한 팩커(J.I.Packer)의 말을 빌려 기독교를 만남의 종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동안 신학교를 비롯하여 여러 세미나와 교회에서 학개서에 대한 설교를 하고 번역도 하며, 졸고들이지만 몇 편의 글을 쓰기도 하였다. 사실, 학개서에 관한 연구 서적이나 논문들이 그리 많지 못한 것이 현실이고 교회에서도 선지자 학개는 다른 선지자들만큼 널리 알려진 것 같지 않다. 그래서 학개서의 내용을 가지고 설교를 할 때마다 성도들이 본문을 찾느라 애쓰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미국의 저명한 구약학자 브라이트(J.Bright)가 염려하면서 한 말이 기억난다. 그는 사람들이 당돌하게도 ‘과연 학개도 선지자들 중에 있는가?’, ‘그를 이사야, 예레미야, 호세아, 아모스 등과 같은 거장들과 동등시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거나, 더욱이 ‘내가 어떻게 학개서를 가지고 설교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심지어 ‘내가 과연 양심적으로 학개서를 가지고 설교할 수 있는가?’라는 잘못된 질문을 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를 밝힌 바가 있다.

   학개서를 통하여 깨달은 바를 독자와 함께 나누며 선지자 학개가 보여준 귀감을 조금이라도 본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해설서를 펴내게 되었으나 마음에 그리 흡족하지 못하다. 도움을 준 학자들의 저서나 논문의 출처를 본서에서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학개서에 관한 더 깊은 연구를 원하는 분들은 학개서 주석서들이나 필자의『구약성경 학개서 12강』 (수원: 합신대학원출판부, 2014)을 참조하기 바란다. 선지자 학개 당시의 성도들의 심령을 감동케 하신 하나님께서 이 해설서를 통하여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독자 제현에게 유익이 되게 해주시기를 기원한다.

   본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싸이몬 젱킨스(Simon Jenkins, Bible Mapbook, 1985)의 제2성전의 복원도를 사용하도록 허락해 준 라이온출판사(Lion Publishing Company)에 감사한다. 본서를 합신대학원출판부에서 출판하도록 허락해준 조병수(趙炳洙) 총장과 여러 모로 도움을 준 박영선(朴永善) 목사, 그레이스 몰런(Grace Mullen,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일본 구약학계의 원로이신 니시 미쯔루(西滿) 교수, 동경기독교대학교 고바야시 다까노리(小林高德) 학장 그리고 고베루터교신학교 구약학교수 나베다니 교지(鍋谷堯爾)에게 감사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히 13:7).

2016년 8월 윤 영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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