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유 지음  |  152*225  |  442쪽  |  2024.11.25.  |  25,000원

    

일본의 종교와 기독교 선교

    일본인들의 정신세계와 사회적 가치를 지배한 다양한 일본 종교들의 신학과 특징

    이 나라는 늪입니다. … 우리는 이러한 늪에 기독교를 심어 왔습니다. - 엔도 슈사쿠 -


    일본은 오랜 가톨릭 전통과 개신교 전통을 가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구가 1% 남짓 밖에 되지 않는 매우 특이한 나라다. 많은 신학자들과 선교학자들이 일본교회의 느린 성장에 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지만 뚜렷한 답을 찾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일부 신학자들은 일본기독교의 더딘 성장이 일본에 전해진 자유 주의신학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일부 선교학자들은 일본사회가 지닌 고유한 종교와 문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다양한 가설과 주장이 난무하지만 아직도 일본 교회의 더딘 성장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해석은 등장하지 않았다. 일본 문화와 종교를 더 깊이 연구하고 살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 민족의 세계관과 정신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믿고 있는 종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일상적인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과 가치들은 그들이 믿고 따르는 종교가 지향하고 있는 바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선교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본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일본의 종교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오랫동안 일본인들의 정신세계와 사회적 가치를 지배해 온 일본의 다양한 종교들이 지닌 신학과 특징을 정리한 책이다. 현대 일본인들의 세계관과 가치관의 저변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종교적 특성들을 이해함으로서 보다 효과적인 선교방법과 전략들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각 종교가 지닌 다양하고 고유한 신학적 교의들(tenets)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

   김진수 지음  |  152*225  |  614쪽  |  2024.10.15.  |  33,000원

    

여호수아서 주해

    안식의 땅 가나안과 하나님 나라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가나안 정복과 정착을 선지자의 관점으로 서술한 역사기록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적인 역사기록과는 그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여호수아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러하듯이 가나안 정복과 정착의 역사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을 계시한다.


    여호수아서가 전하는 선지자적 메시지는 여호와께서 가나안 땅을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할 성소로 삼으시고 그곳에서 그들의 왕으로 다스리신다는 말로서 요약된다(출 15:17, 18 참조). 여호와의 통치는 적들에게 심판으로 나타나고 그분의 백성에게는 안식의 복으로 나타난다. 가나안은 하나님의 통치가 가져오는 안식의 장소이며 하나님의 안식이 지배하는 거룩한 성소이다.


            - 서문 중에서 -

   박형용 지음  |  152*225(양장)  |  646쪽  |  2024.8.30.  |  35,000원

    

목회서신 주해

    목회서신으로 배우는 하나님의 교회의 사명

    현대를 사는 성도들이 읽고 배우고 실천하는 성경적인 교회


    하나님은 구속역사의 한 일환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죽은 자 가운데서의 부활 이후에 성령을 보내주시고 신약교회를 설립하셨다. 바울은 하나님의 구속역사의 진행을 잘 알고,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그의 생의 마지막 부분에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를 썼다.


    목회서신(The Pastoral Epistles)은 오늘날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은 물론 모든 성도들이 읽고 배우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신약교회가 어떤 단체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회서신을 읽어야 한다.


    본서를 통해 한국교회가 좀 더 성경적인 교회로 개혁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가 어떤 공동체인지를 깨닫고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이 처한 역사의 한 현장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 편저자의 말 중에서 -

   조병수 지음  |  152*225  |  490쪽  |  2024.2.29.  |  35,000원

    

신약성경 총론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것,

    하나님을 만나는 구원의 길이다


    이 책은 신약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시 말해서 나는 신약 성경의 내용 그 자체를 이해하는 데 주력했다.


    가능한 한, 저작권 문제는 간략하게 다루었다. 이런 문제를 길게 논의하는 것은 신약성경 그 자체를 파악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참고서적은 요긴한 것만을 제시하였는데, 때로는 참조를 하지 않았지만 자료로서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실었다. 이것은 아마도 더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각주도 되도록이면 꼭 필요한 곳에만 넣으려고 노력했다.


    나는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놀라운 계시로 성 삼위 하나님을 만나는 구원의 길을 제시한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기를 기도한다.


            - 초판 머리글 중에서 -